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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초고수’들이 선택한 종목 3대장 — 에이비엘바이오·한국전력·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by 머니로그1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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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에셋증권 초고수들의 선택은?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공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11월 12일 오전 기준 ‘수익률 상위 1% 초고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한국전력(01576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자료로, 고수익 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2. 1위: 에이비엘바이오 —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으로 ‘상한가’ 직행

이날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은 단연 에이비엘바이오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29.95%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다.

양사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플랫폼인 ‘그랩바디(Grabody)’ 기술을 활용해 복수의 모달리티 기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 달러(약 585억 원)를 수령하며,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서 최대 25억 6,200만 달러(약 3조 7,487억 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포함되어 있어, 단일 계약으로도 막대한 잠재 수익이 예상된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상징하는 ‘퀀텀 점프’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3. 2위: 한국전력 — 사상 첫 5조 원대 영업이익 기대감

두 번째로 순매수가 많았던 종목은 한국전력(015760)이다. 전 거래일 약 7% 상승한 뒤 이날은 1%대 약세를 보였지만, 초고수 투자자들은 이를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한국전력은 오는 13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증권가에서는 사상 첫 5조 원대 영업이익 달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기준 영업이익은 5조 627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 9,9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LNG·석탄 단가 하락으로 전력조달비용이 약 9,000억 원 절감되면서 마진 개선이 본격화됐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미 원전 협력 강화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 실적 기준 PBR은 0.5배, PER은 3.0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원전 가치 재평가와 함께 9년 만의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 — 정혜정 KB증권 연구원

4. 3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실적 반등 기대감 ‘ON’

세 번째 순매수 종목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다. 전일 한국투자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22.6% 상향 조정하며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적자 34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평가하며 향후 2026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인 개선세를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 및 고기능성 소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 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향후 롯데그룹의 에너지 소재 통합 전략과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정책이 맞물리면 주가 반등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5. 초고수들이 판 종목 — 삼성전자·한국금융지주·두산에너빌리티

반면 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삼성전자(005930), 한국금융지주(0710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었다. 전일에는 한국전력, 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이 순매수 상위였으며, NAVER,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순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6. 데이터 활용 시 유의할 점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공개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 정보 제공용 데이터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특히 ‘초고수’들의 투자 방향은 단기 이익 추구에 기반한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 투자자는 이를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시장 흐름과 업종 트렌드를 파악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결론 — 초고수들의 선택, ‘단기 모멘텀’보다 ‘핵심 가치’에 주목하라

이번 데이터에서 드러난 공통점은 실적 개선, 글로벌 협력, 기술 경쟁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다. 초고수들은 단순히 급등주를 추종하기보다, 향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들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단기적인 순매수 흐름에 휘둘리기보다, 기업의 기초 체력과 성장 스토리에 기반한 중장기 관점의 투자가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현명한 길이다.

※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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